[매일경제] 프랜차이즈 성공을 만드는 333법칙(3) : 프랜차이즈 기업가의 남다른 이야기

작성일
2020-11-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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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우버인사이트] 이정열 ㈜보하라 대표이사

프랜차이즈 성공 노하우인 333법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간단하게 핵심만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벌써 3회차다. 그만큼 장사가 쉽지 않고, 준비하고 생각할 것들이 많다는 방증이겠다. 앞의 두 편을 통해 ‘창업 전’, ‘창업을 시작할 때’ 노하우를 말씀드렸다. 이번 회에서는 마지막으로 ‘창업 후’에 성공을 위해서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1%도 양보하지 마라”

창업 후에는 1%도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 무엇을? ‘맛’이다! ‘맛있다’는 것은 장사의 성공 요소가 아니라 기본 요소이다.
매장을 오픈하는 날부터 언젠가 문을 닫을 때까지 음식의 맛은 동일해야 한다. 우리 브랜드를 창업하는 점주들에게 창업 후 한 달 동안, 점주와 직원들에게 우리 음식만을 드시도록 하고 있다.
내가 판매하는 음식을 내가 제일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 맛을 익히고 정확히 같은 맛을 서비스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맛에 대한 고집과 집착을 통해 양보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변화들이 뒤따라온다. 내가 먹어보고 맛있다고 생각한 우리 메뉴들을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추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자연스러움이 서비스의 품질로 이어진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우리 브랜드에 대한 경험이 시작된다.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고르고, 음식을 즐기고, 계산하는 순간까지 모든 것이 고객 경험으로 축적된다.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면 서비스 역시 남달라지는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양보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위생과 청결 역시 포함된다. 위생과 청결을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서 지킬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직원들이 우리 음식의 맛에 자부심이 있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태도에 달려있다. 역시 맛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장사 후에는 맛에 대한 양보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

“아침 조회가 성공의 시작이다”

우리 브랜드를 운영하는 매장 중에서도 아침 조회를 시작으로 하루를 여는 매장은 에너지가 다르다. 가게를 오픈한 뒤 아침 조회를 꼭 실행하라. 아침 조회는 그 자체로만 의미 있는 것이 아니다.
아침 조회를 한다는 것은 그 가게의 사장님이 가장 일찍 나와 가게 주변을 둘러보고 전날 장사한 것들을 정리한 후 조회를 준비한 뒤 진행한다는 의미이다.
솔선수범하는 사장님이 매일 아침 직원들과 조회를 통해 서로 응원하는데 성공하지 않을 수가 없다.

창업을 계획하는 분들이 있다면 내가 말한 세 가지, ‘지기지피하라’, ‘장사는 전쟁이다’, ‘1%도 양보하지 마라’를 꼭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창업을 해 가게를 운영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시길 당부한다. 가게 창업 역시, 경영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예술이다. 거대한 외식업 시장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나로 인해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대기업 회장 못지않은 경영 수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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